다누리가 해냈다…스페이스X 로켓 잔해, 달 충돌 장면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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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2034481_UxHnNv6j_49175c0a69aac73983b5f8271890776e41e15ea9.png한국 달 궤도선 ‘다누리’가 스페이스X 팰컨9 로켓 상단부의 달 표면 충돌 전후 변화를 선명하게 포착하는 데 성공했다.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팰컨9 로켓 상단부가 5일 오후 3시 34분 달 아인슈타인 분화구 인근에 충돌하는 장면을 다누리가 고해상도 카메라(LUTI)와 광시야 편광카메라로 촬영했다고 6일 밝혔다.공개된 영상에는 충돌 이후 달 표면의 검은색 음영이 한층 짙어지고, 충돌 지점을 중심으로 방사형 흔적이 새로 나타난 모습이 담겼다. 충돌한 물체는 무게 약 4.9t인 팰컨9 상단부로, 달 남동쪽에서 북서쪽 방향으로 초속 2.43km의 속도로 날아와 표면에 부딪힌 것으로 분석됐다. 이 충돌로 지름 20∼30m의 새 충돌구가 생겼을 것으로 우주청은 추정했다.지난해 1월 민간 달 착륙선을 싣고 발사됐던 스페이스X 팰컨9은 임무를 마친 뒤 연료 고갈로 우주를 표류하다 이번에 달의 중력권에 들어가 추락했다. 인공 발사체의 달 충돌 시점을 사전에 예측한 뒤 궤도선으로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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