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연휴, 꽉 막히는 고속도로에 지쳐 귀성길 대신 수도권 근교에서 휴식을 즐기려는 ‘단기 나들이족’이 늘고 있다. 긴 이동 시간과 교통정체의 스트레스 없이 당일치기로 가볍게 다녀올 수 있는 도심 근교 힐링 코스를 모았다.자가용을 운전해 나가지 않더라도 대중교통만으로 충분히 가을 풍경을 즐길 수 있는 도심 근교 명소들이 주목받고 있다.서울 지하철 4호선과 경의중앙선이 만나는 이촌역 인근의 ‘국립중앙박물관 거울못 및 용산가족공원’은 도심 한복판에서 고즈넉한 산책을 즐기기 최적의 장소다. 연휴 기간 박물관 야외 정원과 산책로는 무료로 개방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이 가볍게 거닐기 좋다.수도권 동부에서는 지하철 5호선과 경의중앙선, 경춘선이 교차하는 상봉·망우역 인근 ‘망우역사문화공원’이 떠오르고 있다. 망우역사문화공원의 내부 공간인 ‘중랑망우공간’은 명절에 휴관하지만, 공원 야외 공간은 상시 개방된다. 울창한 숲길을 따라 다듬어진 둘레길을 걸으며 도심 전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