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록스를 올바르지 않은 방법으로 장기간 착용 시 발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경고가 나왔다. 특히 뼈와 근육이 자라는 성장기 소아·청소년의 경우 걸음걸이 형성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30일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크록스를 오랫동안 신을 경우 발의 피로도가 극심해지고 통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정상적인 보행 패턴까지 무너뜨릴 수 있다고 지적했다.전문가들이 꼽은 크록스의 가장 큰 약점은 단단한 뒤꿈치 받침의 부재다. 걸을 때 신발이 발에 밀착되지 않고 덜렁거리다 보니, 신발이 벗겨지는 것을 막기 위해 자연스럽게 발가락을 구부려 신발을 움켜쥐는 동작을 반복하게 된다.미국 족부 전문의 찬다나 할라하르비 박사는 “신발이 발을 보호하는 것이 아니라 반대로 발이 신발을 고정해야 하는 기형적인 구조”라며 “이 같은 걸음걸이가 지속되면 힘줄에 염증이 생기는 발가락 굴곡건염 등 구조적 변형이 나타날 수 있다”고 지적했다.푹신한 쿠션감이 오히려 발 건강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