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을지로의 한 오이스터바에서 굴을 먹던 손님이 음식 속에서 약 5㎝ 길이의 커터 칼 조각을 발견했다. 손님이 자칫 칼날을 그대로 삼킬 수도 있었던 상황에서 매장 측의 대응은 새굴 2개 교환해 준 것이 전부였다.최근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는 “을지로의 유명 식당인 OO에서 굴을 먹다가 커터 칼 나왔다”는 내용의 글이 확산됐다.여성 A 씨는 을지로에 있는 한 오이스터바를 방문해 굴과 와인을 주문했다. 그는 “보통 굴을 가위로 잘라 먹진 않는다. 하지만 이날은 그냥 가위로 잘라 먹고 싶어서 가위를 달라고 해서 굴을 반으로 잘랐다”며 “근데 굴 아래서 무려 5㎝ 정도 되는 커터 칼 조각이 나왔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놀란 A 씨는 매장에 손님이 많아 분위기를 망치고 싶지 않았고, 직원에게 조용히 상황을 알렸다. 그는 커터 칼 조각을 카운터로 가져가 “이게 나왔는데 이게 뭐냐”고 물었다. 직원들은 당황한 모습을 보인 뒤 사과했고, 잠시 후 새 굴 2개를 가져다줬다.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