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아프리카공화국 최대 도시 요하네스버그 인근에서 두 달여 사이에 여성 시신 10구가 잇따라 발견되면서 ‘연쇄 살인’의 공포가 커지고 있다. 경찰은 일부 사건의 연관성을 수사하고 있다.26일(현지 시간) BBC방송에 따르면 현지 경찰은 이날 요하네스버그 동쪽에 위치한 에쿠룰레니 지역에서 10번째 여성 시신을 발견했다. 시신은 주말 아침에 인근 묘지에서 발견됐다. 현지 매체들은 피해자가 옷이 일부 벗겨진 상태였다고 전했다.현지 경찰서장은 에쿠룰레니에서 발생한 10건의 사망 사건 중 일부에서 유사점을 발견했다며 연쇄 살인범이 활개치고 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취재진에게 시신들 사이에 “유사한 피해자 양상이 보인다”며 “이는 공통된 살인 수법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에쿠룰레니에서는 올해 7~8월 반경 약 7㎞ 안에서 여성 시신 3구가 잇따라 발견됐다. 이어 이달 초 약 열흘 사이 시신 6구가 추가 발견됐고, 이번에 10번째 시신까지 확인됐다. 희생자들은 대부분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