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래도 ‘골든(Golden)’, 연기도 ‘골든’이었다. 한국 승마 마장마술 대표 남동헌(38)이 골든을 포함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에 맞춰 금빛 연기를 펼치며 아시안게임 정상에 올랐다. 남동헌은 27일 일본 도쿄 승마공원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마장마술 개인전 결선에서 ‘레오니다스’와 호흡을 맞춰 참가 선수 15명 중 가장 높은 75.190점을 받았다. 한국 선수가 아시안게임 마장마술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딴 건 2014년 인천 대회 황영식(36) 이후 12년 만이다. 남동헌은 이날 연기곡으로 케데헌 OST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한국에는 방탄소년단(BTS)처럼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K팝 스타들이 많다. 대중에게 친숙하면서 한국의 문화와 정신, 음악을 보여줄 수 있는 곡을 사용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남동헌에게 3년 전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아픈 기억으로 남아 있다. 오랜 파트너 ‘퍼스트에디션’과 함께 메달에 도전하려 했지만 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