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중 우호의 상징’으로 불리는 중국 자이언트 판다 두 마리가 27일(현지시간) 미국에 도착했다.중국중앙(CC)TV 등에 따르면 중국시간 27일 오전 2시 55분 전세기를 타고 중국 청두 솽류공항에서 출발한 수컷 판다 ‘핑핑(平平)’과 암컷 판다 ‘푸솽(福雙)’은 미 동부시간 27일 오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국제공항에 도착했다.미국에 새 보금자리를 꾸린 판다들은 애틀랜타 동물원에서 지내며 10년간 공동 연구에 활용될 예정이다. 애틀랜타 동물원 관계자는 판다들이 1개월여간 적응 기간을 거친 뒤 정식으로 관람객들을 만날 예정이라고 말했다.앞서 미국을 국빈 방문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24일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에 앞서 가진 환영식 연설에서 “며칠 뒤 판다 두 마리가 애틀랜타 동물원의 새 보금자리로 와서 미국 국민을 만날 것”이라며 “양국 국민의 우호 사절”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