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오산시의 대표 역사문화축제인 ‘제17회 독산성문화제’가 다음 달 24, 25일 세교 고인돌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주제는 ‘시간을 걸어 만나는 역사, 시간산책 오산’이다.독산성문화제는 독산성과 세마대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2010년부터 열리고 있다. 지난해에는 독산성 성곽 보수공사와 강우 등으로 행사가 취소됐고, 2019∼2021년에도 아프리카돼지열병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3년 연속 열리지 못했다.올해는 독산성뿐 아니라 고인돌 등 오산의 역사·문화자원까지 축제에 담는다. ‘시간의 문을 열다’ ‘시간을 걷다’ ‘시간을 만나다’ ‘시간을 즐기다’ ‘시간을 남기다’ 등 5개 테마를 중심으로 역사마당극과 시민 참여 승전 길놀이, 미션형 체험 프로그램, 전통문화공연 등이 펼쳐진다. 가족 역사 탐방과 플리마켓, 먹거리 행사도 마련된다.독산성은 삼국시대에 축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군사 요충지로, 1964년 국가사적 제140호로 지정됐다. 임진왜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