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과 내일/김재영]전쟁 중에 “쏠까요 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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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애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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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좋은 질문이라도 때가 맞아야 의미가 있다. ‘공부가 인생의 전부인가’라는 질문은 중요하지만,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이런 회의에 빠져선 안 된다. 전쟁과 평화에 대한 근원적 성찰은 필요하지만, 당장 방아쇠를 당겨야 할 전쟁터에선 철학적 고민을 할 여유가 없다. 그런데도 지금 우리는 반도체와 인공지능(AI) 패권을 놓고 겨루는 전장에서 이런 한가한 질문을 던지고 있다. 22일 기후에너지환경부는 국무회의에서 ‘원전 공론화 추진 계획’을 보고했다. 위원장 포함 11명 이내의 중립적 인사로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하고, 연말까지 시민참여단의 숙의 토론과 전문가 공개토론회, 온라인 의견 수렴을 진행하겠다고 했다. ‘미래 에너지 믹스에서 원전이 맡을 역할’을 종합적으로 논의한다는데, 이런 모호하고 거시적인 화두를 던져놓고 제대로 된 해답이 나올지 의문이다.이미 수차례 확인된 원전 국민 공감대 원전의 필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는 이미 확인됐다. 1월 정부가 한국갤럽을 통해 실시한 여론조사 관련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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