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DMZ 폭발, 북 지뢰 유력”… 고의 여부 밝혀 단호한 대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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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28718224_kCxHmrit_277fca08b2307133d9542d2e75838fe901647578.jpg서부전선 비무장지대(DMZ)에서 폭발해 우리 군 장병에게 발목이 절단되는 중상을 입힌 지뢰가 “북한군의 것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군 당국의 중간 조사 결과가 28일 나왔다. 합참은 27일부터 이틀간 유엔사와 현장 합동 조사를 벌인 결과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정 결과를 바탕으로 “폭발 원인은 아군 지뢰가 아닌 게 확실하다”고 발표했다. 지뢰 폭발 사건이 발생한 지 7일 만이다. 이날 합참은 부상 장병의 의복 장구에서 채취한 화약흔을 감정한 결과 북한군 지뢰임을 뒷받침하는 트리니트로톨루엔(TNT) 성분과 갈색 계열의 이물질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북한군이 사용하는 목함지뢰에는 보통 TNT 220g가량의 폭약이 들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고 당시 우리 장병들이 폭발 지점에서 1m 떨어진 지점에서 북한군이 1969년부터 운용하고 있는 수지 반보병 대인 지뢰를 목격한 점도 근거로 제시됐다. 군 당국은 북한군이 우리 장병들을 겨냥해 고의로 지뢰를 묻었는지에 대해서는 단정하지 않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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