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 달 1일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한복판 상공 120m에서 경복궁을 배경으로 아찔한 줄타기 공연인 ‘슬랙라인’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국내 최초로 고공에서 진행되는 슬랙라인 공연은 드론으로 촬영해 동아미디어센터에 설치된 국내 최대 디지털 사이니지 ‘룩스(LUUX)’를 통해 생중계된다. 28일 서울시는 세계적인 슬랙라인 선수 얀 루스(34)가 다음 달 1일 서울 종로구 동아미디어센터와 코리아나호텔을 잇는 외줄 위에 올라 슬랙라인 공연을 펼친다고 밝혔다. 슬랙라인은 두 지점 사이를 이어 팽팽하게 설치한 폭 2.5∼5cm 안팎의 줄 위에서 균형을 잡아 걷거나 점프, 회전 등의 기술을 선보이는 스포츠다. 최근에는 협곡이나 고층 빌딩 사이를 거니는 고공 공연으로 영역이 확대돼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공연을 펼칠 에스토니아 출신의 루스는 18세에 슬랙라인을 시작해 이후 슬랙라인 세계 챔피언 3회 우승을 거머쥐었다. 2024년 7월에는 이탈리아 본토와 시칠리아를 잇는 메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