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무장지대(DMZ) 지뢰 추정 폭발 사고를 조사해 온 군 당국이 사고 발생 일주일 만인 28일 “북한군 지뢰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밝혔다.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에서 TNT 성분과 갈색 계열 이물질이 검출됐고 사고 지점이 북한군 지뢰 매설 추정 지역과 10여 m 떨어진 점 등을 근거로 들었다. 21일 폭발 사고가 발생한 지 7일 만이다. 군은 이를 북한군 목함지뢰와 형상이 비슷한 갈색 수지 반보병 지뢰로 추정하고 있다. 다만 군은 북한군 지뢰가 매설돼 있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면서도, 해당 지뢰를 언제 어떤 의도로 묻었는지에 대한 판단을 유보했다. 강신철 국방부 장관은 이날 북한군이 최근 매설한 지뢰로 확인될 경우 “상응하는 대응과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합동참모본부도 “모든 책임은 북한에 있다”고 했지만, 어떤 상응 조치를 할 것인지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 합참 “北 지뢰 가능성 매우 높아”권대원 합동참모차장(육군 중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최종 조사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