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석 연휴 마지막 날 양화한강공원 인근에서 행인들을 흉기로 위협한 40대 남성이 구속 갈림길에 섰다. 그는 “잘못한 게 없잖아요 제가”라고 말했다.서울남부지법 김지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9일 오전 10시 30분 공공장소흉기소지 혐의를 받는 천모 씨(40대)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 구속 결과는 이날 오후 늦게 나올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9시 53분경 모자를 쓰고 법원에 출석한 천 씨는 취재진이 ‘카페에는 왜 들어가려고 했나’는 취재진의 질문에 “잘못한 게 없잖아요 제가”라고 답했다.이외에도 “흉기를 들고 행인들을 위협한 이유가 무엇인가”, “피해자들에게 할 말은 없나” 등의 질문에는 묵묵부답을 유지했다. 이어 ‘미리 흉기를 준비하고 범행을 계획했느냐’는 질문에 경찰이 질의응답을 마치려 하자 천 씨는 “제가 한마디 할 수 있잖아요”라고 말하기도 했다. 천 씨는 28일 오후 3시 45분경 서울 영등포구 양화한강공원 인근에서 흉기를 소지한 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