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0일의 거짓말’ 배우 박진영이 엘리트 통역관으로 변신한다. 29일 tvN 20주년 특별기획 새 토일드라마 ‘100일의 거짓말’(연출 유인식∙김윤진, 극본 류보리) 첫방송 기념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박진영은 이날 “감독님, 작가님, 선배 배우들이 다 캐스팅이 되어 있었다. 안하기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후 대본을 보고 이 이야기에 내가 참여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했다. 꼭 참여하고 싶었다”라고 출연 이유를 말했다. 극 중 조선어, 일어, 영어에 능통한 김태웅 역할을 맡은 박진영은 “외국어로 연기하는 게 처음이었고 연습밖에 답이 없었다. 머리로 외운다기보다는 입이 외웠을 정도로 툭 치면 툭 나올 수 있도록 연습했다”라고 준비 과정을 돌아봤다. 이어 조선인과 일본인 사이에서의 정체성 혼란을 겪는 데 대해선 “정체성 혼란을 다 보여주지 않으려고 했다. 과하게 표현되면 부담스럽게 다가갈 수 있을 것 같은 판단에서였다. 철저하게 교육받은 인물이라 각이 살아있고, 틈이 없어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