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통·배달 플랫폼들이 기존 고객의 재구매를 유도하는 ‘단골 잡기’ 경쟁에 나서고 있다. 같은 판매자나 음식점을 반복 이용하면 추가 적립이나 할인 혜택을 주고, 무료 반품이나 빠른 배송으로 구매 부담을 낮추는 식이다. 신규 고객을 끌어들이기 위한 할인 경쟁에서 나아가 이미 확보한 고객의 구매 빈도를 높여 플랫폼에 오래 머물도록 하려는 전략이다.2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이달 16일부터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슈퍼단골’ 혜택을 시작했다. 슈퍼단골에 참여하는 스마트스토어에서 상품을 구매한 뒤 90일 이내 해당 스토어에서 다시 상품을 구매하면 결제액의 5%를 추가 적립해준다. 한번 구매한 고객을 다시 같은 판매자에게 연결해 반복 구매를 유도하는 구조다.인공지능(AI)도 단골 확보에 활용한다. 네이버는 이용자의 구매 이력과 관심사 등을 분석해 재구매 가능성이 높은 상품을 개인별로 추천한다.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쇼핑홈과 검색, 상품 탐색 화면, 주문·배송 내역 등 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