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야가 29일 서부전선 비무장지대(DMZ) 지뢰 추정 폭발 사고가 북한의 소행이라는 데는 공감대를 이뤘지만, 군의 사고 조사 및 발표 과정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국민의힘 등 야권은 이재명 대통령의 관련 보고·지시 여부를 추궁했고, 더불어민주당은 야권의 주장을 ‘가짜뉴스’와 ‘음모론’이라고 비판했다.국민의힘 한기호 의원은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 긴급 현안질의에서 “대통령이 귀국할 때까지 이 사고에 대해 한마디도 없었나”라고 물었다. 한 의원은 “대대장이 부상을 입었는데도 대통령이 아무런 지시가 없었다는 거 아닌가“라며 ”그러니까 27일까지 행동 안 하고 있었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진영승 합참의장은 ”이 사항과 관련돼서는 의장이 전체적으로 사항을 관리했고, 또 투입 시기에 대해서는 그 당일부터 22일에는 지작사령관, 군단장, 사단장과 상황 평가를 했다”고 답했다.범야권인 천하람 개혁신당 의원은 “대통령께 최초 보고는 언제 됐느냐”고 물었다. 그러면서 “이재명 정부의 대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