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 달 2일 출범을 앞두고 있는 공소청의 첫 인사가 단행됐다. 기존 검찰 지휘부가 공소청에서 명칭만 바꾼 직책을 그대로 이어가게 됐다. 하지만 ‘검찰’과 ‘수사’라는 단어가 포함된 직책은 모두 사라졌다. 법무부는 공소청 검사급 검사 2명을 신규 보임하고 검사 190명을 전보하는 인사를 다음 달 2일 자로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전보 대상은 공소청 검사급 검사 27명, 광역공소청 검사급 검사 152명, 일반검사 11명이다.전국에서 가장 규모가 큰 서울지방공소청장은 박철우 서울중앙지검장이 그대로 맡는다. 이밖에도 김봉현 수원지검장이 수원지방공소청장을 맡는 등 지방 검사장 중 18명 중 17명이 지방 공소청장으로 유임됐다. 중대범죄수사청으로 옮기는 임은정 서울동부지검장을 대신해 서정민 법무부 법무실장이 서울동부지방공소청장으로 유일하게 교체됐다.고검장 직책에 해당하는 광역공소청장도 대부분 현직 고검장이 이어가게 돼 사실상 유임됐다. 하지만 현재 공석인 서울고검장과 수원고검장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