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법원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이른바 ‘3대 의혹’ 사건과 한덕수 전 국무총리,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12·3 비상계엄 관련 사건에 대한 전원합의체 심리에 들어갔다. 김 여사의 구속기간이 10월 31일 끝나는 만큼 결론이 나오는 시점에 관심이 쏠린다.대법원은 29일 전원합의 기일을 열고 김 여사의 자본시장법·정치자금법 위반 및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사건과 한 전 총리·이 전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종사 등 혐의 사건에 대한 첫 심리를 진행했다. 전원합의체 심리는 대법관들만 참여해 비공개로 진행된다.김 여사는 내달 말까지 대법원 결론이 나오지 않으면 구속 기한 만료로 석방될 가능성이 있다. 이에 김건희특검(특별검사 민중기)은 추가 구속영장 청구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검은 전원합의체 진행 상황을 지켜본 뒤 구속 만료 전 결론이 어렵다고 판단되면 김 여사의 ‘매관매직’ 혐의 상고심에서 추가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김 여사 사건의 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