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디지털디엔에이센터(KDDC)가 (사)한국모델문화예술협회와 ‘디지털 DNA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모델협회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사단법인으로 회원 수는 약 300명이다. 디지털 DNA는 아티스트 본인의 사전 동의와 참여를 전제로 얼굴과 신체, 표정, 움직임 등 인물 고유의 특성을 고해상도 3차원(3D)·볼류메트릭 데이터로 기록한 디지털 자산이다. 정의석 KDDC 대표는 “인공지능(AI)으로 연기자의 얼굴과 목소리를 무단 합성하는 일을 막고, 합법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디지털 DNA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KDDC는 앞서 방송인 6000여 명이 가입한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과도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 회사는 보이그룹 어센트의 디지털 DNA로 신곡 ‘If I Die Tomorrow’ 뮤직비디오를 만들어 이달 초 공개하는 등 디지털 DNA를 활용한 실험의 폭을 넓히고 있다. 해당 뮤직비디오는 ‘아포칼립스(종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