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에서 고급 외제차 벤틀리를 몰다 신호 대기 중이던 차량 7대를 잇달아 들이받고 달아난 40대 한국인 인플루언서가 체포됐다. 경찰 조사 결과 사고 당시 운전한 벤틀리 차량은 타인 명의인 것으로 밝혀졌다.5일 일본 후지뉴스네트워크 등에 따르면 일본 경시청은 지난 4일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한국 국적 인플루언서 송모(49) 씨를 체포했다.송 씨는 지난 3월 23일 오전 7시 30분께 도쿄 하치오지시의 한 국도에서 벤틀리를 몰던 중 신호 대기 중이던 차량 7대와 충돌한 혐의를 받는다. 이 사고로 남녀 6명이 다쳤으며, 이 가운데 30대 남성 1명은 중상을 당했다.사고 당시 영상에선 심하게 파손된 검은색 벤틀리에서 흰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이날 사고를 낸 송 씨는 사고 직후 현장에서 차를 버리고 달아났다. 이후 근처 민가에 무단 침입해 비닐 덮개 등을 가리고 숨어 있던 그는 경찰견에 의해 발견돼 현장에서 체포됐다.조사 과정에서 송 씨는 “가속페달을 밟는 과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