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마솥 폭염에 교도소도 비상…37도 ‘찜통’ 수용실 사고 위험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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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2034462_jofH58Ei_7eddf6543d13860bc5fbb78b669a30d55f496a3b.jpg최고 기온이 40℃를 넘는 기록적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교정시설에도 비상이 걸렸다. 법무부가 노인·장애인 등 온열질환 취약계층 수용동에 에어컨을 설치하려던 사업을 거센 반발 여론에 부딪혀 전면 중단하면서다.‘범죄자에게 국민 세금을 들여 에어컨을 달아준다’는 비판 여론을 수용한 결과지만, 수용자 관리가 어려워지고 현장 교도관의 업무 환경도 한계에 내몰렸다는 지적이 나온다.7일 법조계에 따르면 당초 법무부는 올해 약 1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인·장애인·환자 등 온열질환 취약자가 생활하는 수용동 복도에 에어컨을 확대 설치할 계획이었다.현재 교정시설 내 에어컨은 의료 거실이 있는 환자 수용동 복도에만 제한적으로 설치돼있다.이 때문에 교정 당국은 온열질환 발생을 막기 위한 최소한의 온도 유지를 위해 수용동 복도에 에어컨을 설치하는 간접 냉방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했다.에어컨 설치가 무산되면서 교정시설 내부 폭염 우려는 현실화하고 있다. 지난 5일 서울 최고기온이 36.9℃를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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