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지원 등에 업은 후티, 홍해 넘어 인도양도 위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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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5545543_MfPs5eXB_ce7c1d964056e6d03bde9dc673c3d565b377f1bc.jpg이란 전쟁을 계기로 예멘의 친(親)이란 후티 반군이 홍해 일대에서 영향력을 키우고, 사우디아라비아에 공세를 펼칠 수 있었던 데는 이란뿐만 아니라 중국의 지원이 주효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지난달 29일 전했다. 최근 중국이 후티에 이중 용도(군사·민간 겸용) 물자를 공급하며 드론 전력 강화에 결정적인 도움을 줬다는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후티는 예멘 내전에 국한된 무장세력 수준을 넘어 사우디 등 다른 지역으로도 군사적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최근 후티가 소말리아의 알카에다 계열 무장단체 알샤바브와의 협력을 강화하며 홍해를 넘어 아덴만 해역까지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최근 중국 지원 업고 군사력 대폭 강화한 후티후티는 올 7월 4년간의 휴전을 깨고 사우디와 예멘 정부군을 상대로 공격을 재개한 뒤 최근 홍해 인근 거점인 모카와 주요 섬들을 잇달아 장악했다. 이를 통해 사실상 봉쇄된 호르무즈 해협 우회 수송로이며 홍해의 관문으로 통하는 바브엘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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