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컥한 유도 장세윤 “패해서 받는 은메달…쓴맛 잊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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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5545543_NRG7tIm1_fc29b8d72f35408a7dae00dff85ec4b52f63f50f.jpg(나고야=뉴스1) 이상철 기자 = 처음 출전한 아시안게임에서 값진 은메달을 땄음에도 유도 국가대표 장세윤(24·KH필룩스)은 만족할 수 없었다. 잡을 수도 있던 금메달을 놓쳤기에 분한 마음이 컸다.장세윤은 30일 일본 나고야의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유도 여자 52㎏급 결승에서 시타 카담보에바(우즈베키스탄)를 상대로 연장 골든스코어 혈투를 펼친 끝에 반칙패를 당했다.공동취재구역(믹스드존)에 오기 전 눈물을 닦은 장세윤은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가 너무 속상한 마음에 울컥했다. (취재진 앞에서) 눈물을 보이지 않으려고 꾹 참았다”고 말했다.‘은메달도 충분히 잘한 결과’라고 독려하자, 장세윤은 “유도 은메달은 마지막 경기에서 패배한 사람이 받는 유일한 메달”이라며 “동메달보다 한 단계 위지만, 그런 생각 때문인지 너무 분하다”고 했다.대회 개막 전까지 큰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장세윤은 금메달을 딸 수 있는 자신감이 넘쳤다. 그는 “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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