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스라엘로 향하던 플라이두바이 여객기를 추락시키려 한 혐의를 받는 오만 국적 조종사가 종교적 극단주의 성향을 보였다는 증언이 나왔다.지난달 30일(현지 시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 등에 따르면 플라이두바이의 한 동료 조종사는 이스라엘 채널16 뉴스에 해당 오만 국적 조종사에 대해 종교적 극단주의자라고 표현하면서 “그는 하루 종일 지나칠 정도로 자주 기도했고 여성과 악수하는 것을 거부했다”고 말했다. 이 동료는 해당 조종사가 불과 8개월 전 플라이두바이에 입사했다고도 밝혔다.앞서 이날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를 이륙해 이스라엘 텔아비브로 향하던 플라이두바이 FZ1073편이 ‘납치 긴급 신호’를 발신하고 사우디아라비아 타북 공항에 비상 착륙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사고 원인은 비행기 내 조종사 간 난투극에 따른 것으로 나타났다. 비상신호가 포착되자 이스라엘은 여객기 납치 가능성에 대비해 전투기를 긴급 출격시켰다.현재까지 구체적인 다툼의 경위는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