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이 진료부터 간호, 환자 경험, 행정 등 병원 운영 전반에 인공지능(AI)을 적용하고 있다. 교직원들이 현장에서 발굴한 업무 개선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41개 AI 에이전트를 개발했으며, 이 가운데 상당수는 실제 업무에 활용되고 있다.은평성모병원은 지난달 29일 병원 대강당에서 교직원과 의료계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은평 AX Summit 2026’을 열고 AI 전환(AX·AI Transformation) 성과를 공유했다고 1일 밝혔다.병원에 따르면 교직원들은 6개월간 진료, 간호, 약제, 행정, 진료 지원 등 전 직군에서 503개 업무 개선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이 가운데 현업의 병목을 해결하는 실무 목적의 과제 312개를 선별했다. 이후 보안성과 정확도 등을 검증해 41개 AI 에이전트를 개발했다.AI 에이전트는 진료 지원부터 병원 운영까지 적용 범위가 넓다. 진료 분야에서는 환자의 병력과 검사 결과 등을 분석해 수술 전 평가를 지원하는 AI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