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이 1일 이재명 대통령의 청와대 정책실장 등 주요 참모진 개편을 두고 “실패한 국정 기조를 끝까지 고집하겠다는 ‘국민 무시 선언’”이라고 비판했다.국민의힘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청와대는 한 달 동안 고작 고민해 낸 답안지가 기존 경제 실패의 중심에 서 있던 인물을 정책실장으로 승진시키는 ‘돌려막기 인사’인가”라며 “민심을 수용하기는커녕, 국민과 끝까지 싸우겠다는 ‘오기 국정’과 다름 없다”라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하준경 경제성장수석을 신임 정책실장으로 승진 기용하고, 후임 경제성장수석에 문신학 산업통상부 차관을 임명하는 등 국정 라인을 개편했다. 지난달 김용범 전 정책실장이 물러난 지 한 달 만에 정책실장 공백을 내부 승진으로 채운 것이다.최 수석대변인은 “지금 국민이 겪고 있는 민생의 고통과 부동산 시장의 혼란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라며 “국정 지지율의 급락은 이러한 정책 실패에 대한 국민의 냉엄한 심판이자, 국정운영 기조를 즉각 전환하라는 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