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유언 따라 태극마크 단 유도 허미미 “영전에 금메달 바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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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28718224_E1Gh47Js_276ca59b97b11a48d23289dbc608f87d2dfe9f05.jpg아시안게임을 제패한 한국 여자 유도 간판 허미미(경북체육회)가 금메달을 가지고 할머니 영전을 찾겠다고 밝혔다.허미미는 1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유도 여자 57㎏급 결승전에서 테르비시 아리운자야(몽골)를 유효승으로 제압했다.금메달을 수확한 허미미는 “그동안 너무 힘들었는데 이렇게 좋은 결과가 나와서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허미미는 특별한 이력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그는 한국 국적 아버지와 일본 국적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도쿄에서 자랐고, 일제강점기였던 1918년 경북 지역에 항일 격문을 붙이다 일본 경찰에 체포돼 옥고를 치른 독립운동가 허석 선생의 5대손이다.실력도 출중하다. 허미미는 2024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그해 열린 파리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며 한국 여자 유도의 간판으로 발돋움했다.허미미는 “(대회 전에) 부담을 느꼈다. 또 (파리) 올림픽 끝나고 기대 많이 해주셔서 기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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