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진보 진영의 대부 격으로 꼽히는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무소속·버몬트주)이 위스콘신 주지사에 도전하는 민주당 소속 한국계 프란체스카 홍 후보에 대한 공개 지지를 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샌더스 의원은 5일(현지 시간) 팟캐스트 ‘팟세이브아메리카’에 출연해 ‘위스콘신 주지사 선거에서 특정 후보를 공개 지지 선언하지 않았는데, 할 생각이 있느냐’라는 질문을 받고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샌더스 의원은 “프란체스카 홍을 몇 년 전에 위스콘신에서 만났다. 아주, 아주 좋은 사람 같다”면서도 “이 선거는 내가 잘 아는 선거가 아니다. 우리는 주지사 선거에 많이 관여하지 않는다”고 했다. 특히 그는 지금 자신의 주요 관심사는 11월 3일 중간선거를 통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맞설 상·하원을 구성하는 문제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일방적 국정운영에 제동을 걸 수 있도록 야당이 상·하원을 탈환하는 데 집중한다는 의미로 풀이된다.이번 중간선거에서는 전체 100석인 상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