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르웨이 대표팀의 에이스 엘링 홀란(멘체스터 시티)이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헤어스타일을 광고에 사용한 노르웨이 항공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항공사 측은 이번 소송에 대해 “유감스럽다”면서도 이해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1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노르웨이 항공사 노르웨지안 에어셔틀은 월드컵 기간 동안 비행기 외관에 홀란의 포니테일 머리를 합성한 광고 이미지를 사용했다. 앞서 홀란은 시즌 초 국가대표팀에서 많은 골을 넣으며, 긴 머리를 뒤로 묶은 포니테일 헤어스타일로 유명세를 얻었다.공개된 광고 사진을 보면, 비행기 위에는 홀란의 포니테일 머리가 얹혀 있었고, 설명란에는 ‘이보다 더 노르웨이인일 수 없다’라고 적혀 있었다.해당 게시물은 현재 회사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삭제된 상태다.홀란은 현재 마케팅법 위반 혐의로 해당 회사를 고소했으며, 한 매체에 따르면 오는 9일 본 심리에 앞서 판사와 변호인단 간의 회의가 열릴 예정이다.노르웨지안 에어셔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