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사용후핵연료 지하 처분 기술 확보…실제 암반서 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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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28718194_njkfo45S_67176697b1fac26bc85be54526af1925d616fd3a.jpg현대건설이 원자력발전소에서 사용하고 남은 핵연료를 지하 깊은 암반에 안전하게 격리·처분하기 위한 핵심 굴착기술을 확보했다.현대건설은 국내 건설사 최초로 사용후핵연료 처분시설에 쓰이는 전용 굴착장비를 개발하고, 연구 실증부지의 지하 암반에서 실제 처분시설과 같은 규모의 굴착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사용후핵연료는 원자력발전소에서 발전에 사용한 뒤 원자로에서 꺼낸 핵연료를 말한다. 사용을 마친 뒤에도 오랜 기간 높은 방사능과 열을 방출하기 때문에 외부 환경과 격리해 안전하게 관리해야 한다.사용후핵연료를 장기간 관리하는 방안 가운데 하나가 지하 깊은 암반에 처분시설을 만들어 격리하는 방식이다. 사용후핵연료를 밀봉한 처분용기를 지하 암반에 넣기 위해 뚫는 구멍을 ‘처분공’이라고 한다.이번에 현대건설이 개발한 것은 이 처분공을 정밀하게 뚫는 전용 굴착장비다. 처분공을 만드는 과정에서 주변 암반에 균열이나 손상이 발생하면 지하수가 이동할 수 있는 경로가 생길 수 있어 암반 손상을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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