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의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사업 투자 계획을 발표한 다음 날 알래스카를 직접 찾아 공화당 상원의원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대규모 투자 계획을 지역 경제 성과로 내세우며 공화당 후보 지원에 활용하는 모습이다.트럼프 대통령은 1일(현지 시간) 오클라호마주 듀런트에서 열린 행사에서 “우리에게는 훌륭한 후보들이 있지만 일부는 접전”이라며 지지층에 투표를 독려했다. 이어 미시간과 텍사스 등을 거론한 뒤 알래스카도 방문하겠다며 “그곳에는 훌륭한 상원의원 댄 설리번이 있고, 우리는 그를 당선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간선거를 한 달여 앞두고 텍사스와 오클라호마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지원 유세에 돌입했다.알래스카는 이번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의 상원 다수당 유지 여부와 관련해 주목받는 지역 중 하나다. 설리번 의원은 3선에 도전하고 있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백악관에서 알래스카 LNG 사업을 발표할 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