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래미 어워즈 주최 측이 방탄소년단(BTS)의 보이콧 선언에도 아시안 팝 부문 신설 계획을 그대로 진행하기로 했다. 적어도 2027년 시상식에서는 이 부문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이다.1일(현지시간) 그래미를 주관하는 리코딩 아카데미는 1일(현지시각) 제69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베스트 아시안 팝 뮤직 퍼포먼스’ 부문을 예정대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미국 연예 전문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리코딩 아카데미의 하비 메이슨 주니어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에서 “지난 몇 주간 아카데미는 아시안 음악 커뮤니티의 리더들과 대화하고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아시안 팝 부문 신설을 지지하는 목소리가 더 컸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결과가 모두를 만족시킬 수 없다는 것은 알고, 기분 좋은 일은 아니지만 동시에 우리는 이것이 음악 산업 전반을 위한 올바른 결정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메이슨 CEO는 “2027년 그래미 시상식에서 아시안 팝 음악 퍼포먼스 부문 후보들을 기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