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성숙 국무총리는 3일 ‘제4358주년 개천절 경축식’에 참석해 “우리 안에는 이미 서로를 이롭게 하고 어려울 때마다 힘을 모아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 온 저력이 있다”면서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도 그 연대와 통합의 정신, 홍익인간의 정신이다. 국민주권 정부는 이를 나침반 삼아 더욱 온 힘을 쏟겠다”고 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경축식 경축사를 통해 ‘홍익인간 재세이화’의 정신을 살려 ‘연대와 통합’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홍익인간 재세이화’(弘益人間 在世理化)는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하고 바른 이치로 세상을 다스린다’는 뜻으로, 고조선의 건국 이념이다.한 총리는 “오늘의 대한민국은 홍익인간의 정신이 깊이 뿌리내린 반만년의 유구한 역사 위에 서 있다”며 “우리는 그 정신을 이어받아 전쟁의 폐허를 딛고 국민소득 4만 불을 바라보는 자랑스러운 나라를 일궈냈다”고 했다. 특히 “최근 K-컬처의 비상이 눈부시다. ‘높은 문화의 힘’을 바랐던 백범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