넓은 해상을 100m 앞두고 그물 주변을 맴돌며 시민들의 애를 태웠던 ‘부캉이’가 다시 북항친수공원 쪽으로 이동했다.계속해서 그물 곁을 뱅뱅 돌며 외해 쪽으로 나아가지 못하던 부캉이는 3일 낮 12시 2분쯤 외해 유도를 위해 설치된 그물망을 뚫고 바다 쪽이 아닌 북항친수공원으로 들어왔다.앞서 부캉이는 바다 쪽으로 40m가량 헤엄쳐 나갔다가 이내 어망이 설치된 곳으로 다시 방향을 틀어 되돌아오는 행동을 2~3분 간격으로 반복했었다.(부산=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