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만 골라 털었다…전국 돌며 통장·현금 훔친 3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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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4640718_VGnE3w0b_cf4b04f73316323489aa39845625a8872493a00d.jpg전국의 경로당을 돌며 공용 통장과 현금을 훔친 뒤 예금을 인출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경북 문경경찰서는 상습절도 등의 혐의로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7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11일부터 25일까지 문경을 비롯해 충주, 원주, 순천 등 전국을 돌며 경로당 13곳에 침입해 현금과 공용 통장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 결과 A씨는 통장에 함께 적혀 있던 비밀번호를 이용해 예금을 인출하는 수법으로 범행을 이어갔다. 피해 금액은 모두 1300여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지난달 28일 대전의 한 모텔에 은신 중이던 A씨를 검거했다.경찰 관계자는 “통장이나 카드가 도난될 경우 비밀번호가 함께 노출되면 추가 인출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비밀번호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문경=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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