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우디아라비아와 예멘 정부군이 후티 반군을 상대로 대규모 반격을 준비 중이다. 후티가 장악한 홍해 연안 지역을 되찾기 위한 작전이다. 미국은 사우디의 요청에도 당장은 직접 공격에 참여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2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액시오스 등 외신에 따르면 사우디와 예멘 정부군은 수일 내 공세를 계획 중이다.예멘 정부군이 지상 작전을 맡고 사우디군이 공습으로 지원하는 방식이다. 작전 규모에 따라 예멘 병력 10만명 이상이 동원될 가능성이 있다.핵심 목표는 지난달 후티가 진격해 장악한 바브엘만데브 해협 주변 지역을 탈환하는 것이다. 이 해협은 홍해와 아덴만을 잇는 주요 해상 통로로, 국제 무역과 사우디 원유 수송에 중요하다.사우디는 해협 주변에 집중하는 제한적 공격과 여러 전선에서 동시에 공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후자의 경우 알바이다·마리브·타이즈·알자우프주 등이 대상이 될 수 있다.마이클 래트니 전 사우디 주재 미국 대사는 이번 작전이 2015년 후티 축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