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방부가 최근 2026년 하반기 정부 부처 업무보고를 계기로 육·해·공군 사관학교 통합(국군사관학교 창설)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이재명 대통령이 육군사관학교를 겨냥해 “과거 군사 쿠데타를 일으키고도 우월한 지위를 가지고 있다”고 지적한 것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국방부 관계자는 7일 기자들과 만나 “국군사관학교 창설은 미래전을 대비하고 교육의 효율화, 합동성 강화를 위해 추진한다”면서 “잘못된 역사와 단절하고 헌법과 국민에게 충성하는 국군 정체성을 확립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며 속도감 있게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지난 5일 국방부 업무보고에서 “쿠데타를 무려 세 번이나 한 중심이 육군사관학교인데 한 번도 책임을 묻지 않았다”면서 “군사 쿠데타를 벌이고 나라의 헌정질서를 통째로 파괴하는 행위를 세 번씩이나 저질렀는데도 여전히 압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었다”고 비판했다.이 대통령의 이같은 강경 발언은 육·해·공군 사관학교의 통합 계획이 논란이 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