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이란전과 관련해 조만간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거듭 밝혔다. 전날 트럼프 대통령의 외교·안보 분야 핵심 참모들이 캠프데이비드에서 비공개 회동을 갖고 이란 전쟁과 예멘의 사우디아라비아·후티 갈등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는 보도가 나오는 등 추후 대이란 전 향방을 가를 결정이 임박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이란전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이란에 대해 내가 내릴 결정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이란은 초토화됐다”며 “따라서 유일한 문제는 쉬운 길이 될지, 어려운 길이 될지 뿐”이라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우리는 쉬운 길로든 어려운 길로든 그것을 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쉬운 길’과 ‘어려운 길’이 각각 무엇을 뜻하는지는 설명하지 않았지만, 이란과의 합의 또는 대이란 군사작전 재개 가능성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풀이된다.트럼프 대통령은 1일에도 “이제 결단해야 한다”며 “이란이 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