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의 ‘북한군 포로 송환 공개’ 논란과 비무장지대(DMZ) 북한 지뢰 폭발 사고와 관련해 엇갈린 대응을 하고 있어 주목된다. 우선 이 대통령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북한군 포로 한국 송환 사실을 공개한 것과 관련해 초강경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북한군 포로 송환에 관한 비공개 합의 사실을 인정하고 공개 사과하지 않을 경우 ‘추가 조치’에 나서겠다고 예고했다. 반면 ‘DMZ 지뢰 폭발 사고’엔 절제된 대응 기조가 읽힌다. 북한군이 매설한 지뢰일 가능성이 크다는 군 당국의 판단이 나왔지만, 이 대통령은 사건과 관련해 북한을 직접 언급하지 않았다. 청와대 역시 ‘철저한 조사 이후 엄중 조치’라는 원론적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일각에선 두 사안을 둘러싼 상반된 대응을 두고 북미 대화 재개 가능성을 염두에 둔 전략적 행보가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우크라에 ‘공개 사과’ 압박…대사 소환 등 추가 조치 검토4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지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