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종의 밀사’ 헐버트 박사, 고향 버몬트에 기념비…“히어로 오브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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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28718347_lFIapgRZ_2442362d916d4f5e3641925303c5b8c780282ae5.jpg“호머 헐버트 박사(1863∼1949)는 진정으로 국경을 넘어 인류애를 실천한 인간 존엄의 표상입니다.”‘한국인보다 더 한국을 사랑한’ 헐버트 박사의 고향 미국 버몬트주 뉴헤이븐에 박사의 기념비와 흉상이 세워졌다. 루스 하디 미국 버몬트주 상원의원은 3일(현지 시간) 개천절에 맞춰 열린 제막식에서 “장차 버몬트주도 헐버트 정신을 배우고, 그의 삶을 세계 청소년들이 진정으로 본받게 하자”며 이렇게 강조했다.헐버트박사기념사업회(회장 김동진)는 헐버트 박사가 다녔고, 박사의 부친이 목사로 재직했던 뉴헤이븐 회중교회(Congregational Church) 옛터 빌리지 그린에 이날 기념비와 흉상을 건립했다고 밝혔다. 건립 장소는 헐버트 박사 생가에선 약 100m, 오늘날의 회중교회와는 약 70m 떨어진 곳이다.기념비는 높이 2m 너비 1.1m의 2개로, 각각 영어와 한국어로 업적과 함께 “한민족의 은인이자 미국의 자랑(Hero of Korea and Pride of America)”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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