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지금 당장 힘들더라도 대한민국이 부동산 폭탄 돌리기 끝에 잃어버린 30년을 맞게 할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서울 아파트 값이 86주 연속 오르면서 문재인 정부 시절의 최장 상승 기록을 넘어선 가운데 지금까지 추진해 온 부동산 정책을 고수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통령은 이날 X(엑스)에서 서울 강남 3구 매물이 1년새 1만 건 늘었다는 언론 보도를 공유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최근 부동산 흐름에 대해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서울 중심으로 인허가가 급감하여 시차를 두고 주택 공급물량이 대폭 줄어든 것이 단기적인 집값 불안의 가장 큰 원인이고, 중장기 원인은 수도권 집중, 주택투기 권장하는 과도한 대출과 불공정한 세제 등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부동산 안정화 관련 이 대통령은 “이 정부 들어서 얼마전부터 인허가 및 착공이 대폭 늘고 있고, 신규택지개발, 기존 부지와 건축물의 주거용 변경이 속도를 내고 있어 공급도 곧 많이 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