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마블 스튜디오의 슈퍼 히어로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최근 재개봉하면서 5년 만에 역대 세계 영화 매출 1위 자리를 되찾았다.4일(현지 시간) 미국 영화 데이터사이트 더넘버스에 따르면 이 영화의 누적 매출은 29억2550만 달러(약 3조9389억 원)로, 1위였던 ‘아바타’(2009년)의 29억2370만 달러를 넘어섰다.‘어벤져스: 엔드게임’은 2019년 개봉 당시 10년간 정상을 지키던 제임스 캐머런 감독의 ‘아바타’를 제치고 역대 1위에 올랐다. 하지만 ‘아바타’가 2021년에 후속작 개봉을 앞두고 재개봉하며 다시 1위에 올랐다.마블도 올 연말 개봉하는 ‘어벤져스: 둠스데이’에 대한 관심을 끌어올리기 위해 기존 상영분에 부록 영상 등을 더한 ‘어벤져스: 엔드게임 앙코르’를 지난달부터 재개봉했다. 미 연예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재개봉 수입도 1억2600만 달러가 넘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