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 당국이 5일 서부전선 비무장지대(DMZ) 지뢰 폭발 사고에 대해 “북한이 소위 국경선 요새화 작업을 빌미로 군사분계선(MDL) 이남에 설치한 수지(플라스틱) 반보병 지뢰에 의해 MDL 이남에서 정상적 작전을 수행하던 우리 장병이 큰 부상을 당한 것”이라고 최종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권대원 합동참모본부 차장(중장)은 이날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합동 현장조사 TF는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유엔사와 공동으로 현장 조사를 마쳤으며 오늘 발표는 유엔사 공동 현장 조사 결과와 2일 접수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정 결과를 토대로 한 최종 수사 결과”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먼저 폭발 지점에 대해 “9월 29일 최종 조사 간 실제 북한군 수지 반보병 지뢰를 추가로 발견하였고, 인근에서 1차 폭발, 2차 폭발 지점도 확인하였다”며 “유엔사 합동정보조사팀은 최종적으로 GPS를 이용 3개 지점이 MDL 이남 10여 m로 확인되어 정전협정을 위반한 것으로 판단하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