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 뉴멕시코주 법원이 지난 6일(현지시각) 밤 메타에 대해 청소년들에 대한 소셜 미디어의 유해성과 중독 문제에 대한 책임을 물어 5억6700만 달러(약 7993억 원)의 벌금을 부과하고 청소년들이 메타의 플랫폼을 이용하는 방식을 변경하라고 명령했다. 미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이번 판결은 지난 3월 같은 사건에서 메타가 자사 플랫폼의 안전성에 대해 이용자들을 오도했으며 청소년에 대한 성적 착취를 가능하게 했다며 부과한 3억7500만 달러(약 5289억 원)에 추가된 것이다. 5억6700만 달러는 회사가 초래한 피해를 구제하기 위한 기금으로 사용되며, 여기에는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로 피해를 입은 청소년들의 치료를 위한 자금도 포함된다.브라이언 비드샤이트 산타페 주지방법원 판사는 판결문에서 “메타만이 이런 문제를 일으킨 것은 아니지만, 이 사건에서 제시된 방대한 증거는 메타의 소셜미디어 플랫폼이 현재 뉴멕시코주 청소년들의 정신건강 위기를 초래한 중요한 원인 가운데 하나임을 입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