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미공개 정보’ 베팅, 사실이었다…트럼프 연설담당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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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예측시장에서 정부의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부당한 이익을 챙긴 인물 가운데 한 명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 원고 담당자인 가브리엘 페레즈 대통령 부보좌관 겸 기술고문으로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 16일(현지 시간) ABC방송, CNN 등은 미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페레즈를 예측시장 ‘칼시’에서 내부자 거래를 한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보했다. 페레즈는 대통령이 연설할 때 연설 원고를 띄우는 텔레프롬프터 담당자다.캐롤라인 래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페레즈가 무급 휴직으로 전환했다”고 공개하며 대통령이 이를 수치스러운 일로 여겨 직접 결정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과거 페레즈를 두고 “그만이 나의 텔레프롬프터를 조작할 수 있다. 10년간 신뢰해 온 인물”이라고 치하했다.예측시장은 정치·사회적 사건의 발생 여부나 시점을 놓고 참가자들이 돈을 거는 시장이다. 미군의 이란 공습 여부나 시기 등을 대상으로 베팅이 이뤄지며, 대표적인 플랫폼으로는 폴리마켓, 칼시 등 관련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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