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에 에어컨 틀고 ‘콜록콜록’…혹시 이 질환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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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2030879_GDyeMvhJ_a629733240868d8ea553dd82226bcded3cd61b6c.jpg40대 직장인 이모씨는 여름철 들어 마른기침이 한 달 간 계속됐다.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사무실과 대중교통, 집까지 하루 대부분을 에어컨이 가동되는 실내에서 보내다 보니 감기나 냉방병으로 여겼지만, 휴식을 취해도 기침은 좀처럼 가라앉지 않았고 밤잠까지 설칠 정도로 이어졌다. 뒤늦게 병원을 찾은 이씨는 천식 진단을 받았다.여름철 냉방 환경은 차갑고 건조한 공기와 큰 실내외 온도 차로 기관지를 자극해 마른기침을 유발할 수 있다. 이를 냉방병이나 감기 후유증으로 여기기 쉽지만, 기침이 오래 지속되거나 반복된다면 천식을 비롯한 호흡기질환 가능성을 확인해야 한다.8일 의료계에 따르면 천식은 대표적인 만성 호흡기질환으로 성인에서는 숨참이나 쌕쌕거림보다 기침만 반복되는 형태로 나타나 감기로 오인되기도 한다.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연간 100만 명 이상이 진료를 받을 정도로 흔한 질환이며, 경미하거나 비전형적인 증상으로 진료를 받지 않은 환자까지 고려하면 실제 유병 규모는 더 클 것으로 추정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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