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그동안 사업성이 낮다고 평가했던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개발사업을 다시 들여다보는 이유로 ‘중동전쟁 이후 커진 전략적 가치’를 제시했다. 800조 원 규모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를 두고는 정부가 부지를 정해 추진한 것이 아니라 기업이 선정한 부지를 정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라고 밝혔다.야당은 알래스카 LNG의 사업성 검증이 끝나기도 전에 미국이 한국의 투자를 기정사실화해 향후 투자 철회가 어려워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호남 반도체 역시 국가산단 지정과 군공항 이전 등 선결 과제가 남은 상황에서 사업을 지나치게 서두르고 있다고 주장했다.● 알래스카 LNG, “새로운 전략적 가치 생겨”6일 김 장관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알래스카 LNG에 대해 “사업성이 분명히 낮아서 그동안 안 됐던 것은 맞다”며 “중동 전쟁을 거치면서 새로운 전략적 가치가 생긴 부분이 분명히 있다”고 말했다. 중동산 LNG 도입이 어려워지고 걸프만 물량도 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