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이재명 대통령의 ‘좌아하게’ 발언과 관련해 “(야당을 향해) 글을 쓰실 때는 ‘우아하게’라고 쓰지 않으셨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윤 장관은 이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행안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조은희 의원의 질의에 “듣는 분들(지지자들)을 향해 쓰신 말씀 아닌가 싶다”며 이같이 답했다.조 의원은 “대통령께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9월 한 달간 16건의 글을 올리고, 10월 들어서는 5일 동안 34건을 올렸다. 정책 홍보도 있지만 특정 정당이나 정치인을 겨냥한 지지층 결집을 노린 글이 상당하다”며 ‘좌아하게’를 언급했다.앞서 이 대통령은 1일 엑스(X·옛 트위터)에 정부 국정성과 관련 게시물을 공유하면서 “많이들 함께 해주세요. 좌아하게 말입니다”라고 적었다. ‘좌아하게’는 이 대통령 강성 지지층인 뉴이재명 사이에서 쓰는 은어로, ‘우아하다’의 ‘우’를 진보 진영을 뜻하는 ‘좌’(左)로 바꾼 표현이다.윤 장관의 이같은 답변에 조 의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