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경북이 행정통합과 신공항 건설 등 핵심 현안 해결을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다. 시장·도지사와 양 시·도의회 의장이 정부, 국회를 향한 공동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는 의미가 있다. 다만 특별법 제정과 국가 지원, 공공기관 이전 결정이 뒤따라야 하는 만큼 지역의 합의를 정부와 국회의 결단으로 연결하는 것이 관건이다.추경호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임인환 대구시의회 의장, 김희수 경북도의회 의장은 6일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4자 회담을 열고 공동 합의문을 채택했다. 행정통합과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 2차 공공기관 이전, 초광역 생활·경제권 협력, 지방재정 확충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옛 경북도청인 산격청사에서 ‘한 뿌리’인 두 지역의 공동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는 상징성도 있다.행정통합은 연내 통합특별법 제정과 2028년 통합특별시 출범을 목표로 추진한다. 시도는 다음 달 지역 국회의원 연석회의를 열고 법안 심사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행정통합추진단의 기능을 강화하고 경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