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주식 우울증 호소하며 병원 찾는 청년 급증… 투자 손실에 따른 정신적 피해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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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2030879_XIipkByr_862fb4e594f0ffd50f28b80936480604e4f4f603.jpg“과도한 도파민에 휘둘린 나머지 급하게 수익을 내려고 레버리지 상품에 손을 댄 이가 적잖다. 예를 들어 아파트 잔금을 치러야 할 돈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했다가 날린 신혼부부도 있다. 이들은 경제적 피해뿐 아니라 가정불화 같은 2차 피해도 입게 됐다. 이 정도 손실을 본 사람이 느끼는 박탈감과 우울감은 신체적 고통까지 유발할 수 있을 정도로 심각하다.” 박종석 연세봄정신건강의학과의원 대표원장은 최근 국내 증시가 큰 변동성을 보이는 가운데 ‘주식 중독’이나 ‘주식 우울증’을 호소하며 내원하는 청년이 늘었다며 이렇게 말했다. ‘롤러코스피’라는 신조어가 등장할 정도로 한국 주식시장이 급등락을 반복하면서 투자 손실은 물론, 정신적 피로를 겪는 이가 적잖은 상황이다. “6월 이후 내원 환자 30%가 20대”박 원장은 “코스피가 하락세를 보이기 시작한 6월 이후 우리 병원을 찾는 청년이 크게 늘었고, 요즘 일일 방문 환자의 30%가량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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